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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 언어
추락하는 순간들
1. 무중력의 순간이 싫었다. 어릴 적 싱가포르로 향하던 비행기는 1초라는 긴 시간동안 자유낙하를 했다고 한다.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은 트라우마가 되어버린 듯 하다.2. 초등학교 1학년.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항공기 추락률이 궁금해졌다. 눈 앞에 서있던 아시아나가 더 낮다는 소식에 안도했다. 그런데 비행기 사고는 왜 이렇게 드물까.3. 롤러코스터는 타지 못한다.4. 중학교 1학년. 벤쿠버에서 빅토리아로 향하는 소형비행기는 온몸으로 바람을 받아내며 비틀거린다. 나도 같이.5. 중학교 3학년. 방과 후 부모님 차를 기다리던 중 구성댁이 찾아왔다. 어디 갈 일이 있으니 같이 기다리라고 했다고 한다. 나는 먼 곳을 응시했고 머쓱해진 구성댁은 멀찍이 떨어진 테이블에 앉아 내 옆모습을 바라봤을 것만 같다.6. 그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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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6. 23. 14:20